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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대법원을 기억하시나요'…대법, 옛 청사 사진전

대법원 전시관서 23일까지 유물 2점, 사진 72점 등 공개
대법원 청사 이전. 1995년 10월 촬용 (사진 = 대법원 제공)
대법원 청사 이전. 1995년 10월 촬용 (사진 = 대법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순현 기자 = 대법원은 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청사 본관 1층 법원전시관에서 '대법원 서소문 옛 청사 사진전'을 개최한다.

국민에게 사법부의 역사를 생생히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서소문 옛 청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과 유물 등이 전시된다. 그동안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소장 유물 2점과 사진 72점, 글귀 등을 선보인다.

서울 중구에 있었던 옛 서소문 청사는 대법원이 1995년 10월 20일 지금의 서초동 청사로 이전하기 전까지 본 청사로 사용한 곳이다.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20명 이상 단체견학은 화·수·목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가능하며, 대법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대법원 관계자는 "서소문 옛 청사의 모습을 재현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관람객이 현장에서 사진을 보고 글귀와 그림 등을 추가해 넣어 함께 전시를 완성해 가는 참여형 전시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소문 옛 청사의 밤. 1994년 9월 촬영 (사진 = 대법원 제공)
서소문 옛 청사의 밤. 1994년 9월 촬영 (사진 = 대법원 제공)

hy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14: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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