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민주, 슈퍼 수요일 긴장 속 "결정적 한방 없었다" 여론전(종합2보)

秋, 외통위 청문회 대신 민생현장 방문
禹, 지방 최고위 참석 후 상경·원내지휘
민주 투톱 '민생 행보-청문회 대응'으로 역할 분담

(서울=연합뉴스) 강병철 김남권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7일 인사청문회 3건이 집중된 '슈퍼 수요일'을 맞아 민생 챙기기와 청문회 대응이라는 투트랙 전략에 나섰다.

특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 이번 검증관문을 무사히 통과하느냐가 집권 초기 국정운영 동력 여부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 초긴장 속에 대응에 부심했다.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가 전북에 내려가 첫 순회 최고위를 여는 등 현장 행보에 나선 가운데 우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는 회의를 마치는 대로 먼저 상경, 청문회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뤄진 3개 청문회에 대해 "결정적 한 방은 없었다", "낙마 사유는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장외 여론전에 주력했다.

강훈식·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오후 기자간담회를 자청, 후보자들에 대한 방어전에 총대를 멨다. 이들은 각 후보자 측과 협의를 거쳐 후보자별 의혹에 대한 해명과 반박을 담은 참고자료를 배포하기도 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역시나 큰 것 한 방은 없었다"며 "의혹과 해명이 적절한지 파악하는 자리였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라 의미 있는 결격 사유가 아니라면 합의하는 분위기가 조성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 부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법규 위반이 나온 게 없다. 별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제 원내대변인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및 증여세 탈루 의혹과 관련, "이전 정부 전례에 비춰 낙마 사유가 아니다"라며 "(후보자의 설명이) 거짓말이라고 하려면 거짓말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고 '엄호'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해서도 "교통법규 위반이 20건 넘는다고 지적을 당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도덕적 기준이 강화된다는 측면에서 있을 수 있다"며 "국민이 보기에 헌재소장이 될 수 없는 중대한 하자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당 지도부도 오전 전북도당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야당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추미애 대표는 "경제·외교위기를 고려할 때 사령탑들이 한시라도 빨리 임명되기를 기대한다. 장기간 공석이었던 헌법재판소장 임명도 조속히 마무리해 국정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며 "야권의 전폭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도 "더이상 국정공백이 장기화돼선 안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야당에 호소한다"며 "나라를 먼저 생각하는 통 큰 협치의 자세로 대승적 협력을 거듭 요청 드린다"고 호소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 제출된 추경안에 대해서도 "박근혜 정부에서도 세 차례나 추경이 편성됐다는 점을 감안, 야당이 역지사지 자세로 위기 극복에 함께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이어 군산으로 이동, 조류 인플루엔자(AI) 재난상황실을 찾아 "지난 박근혜 정부의 더딘 대응이 생각난다.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을 근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대응체계 상시점검 체계 구축 ▲종합상황실 설치 등을 주문하며 "국회에서도 상임위를 가동하고 당 차원에서도 기민한 협력체계를 만들어 강력히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 외교통일위 소속인 추 대표는 이날 지방 일정으로 국회 외통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불참했다.

추 대표 측은 "당 대표로 오래전에 잡힌 민생 일정 때문에 불가피하게 참석하지 못했다"면서 "최고위원회 발언을 통해 공직 후보자들의 청문 보고서 채택의 당위성을 큰 틀에서 이야기하며 지원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민주, 슈퍼 수요일 긴장 속 "결정적 한방 없었다" 여론전(종합2보) - 1
민주, 슈퍼 수요일 긴장 속 "결정적 한방 없었다" 여론전(종합2보) - 2

hanks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7 22:32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