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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하락 출발…글로벌 이벤트 앞두고 투자심리 위축

송고시간2017-06-07 09:32

장중 2,360선도 내줘…코스닥도 엿새만에 하락 전환

코스피 '숨고르기'
코스피 '숨고르기'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하락하며 출발한 7일 서울 KEB하나은행에서 한 직원이 코스피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유승민 삼성증권 연구원은 "최근 지수가 급하게 상승해 소폭 조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일시적인 조정일 뿐 상승 흐름이 꺾인 것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코스피가 7일 굵직굵직한 글로벌 이벤트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94포인트(0.38%) 내린 2,359.6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66포인트(0.15%) 내린 2,364.96로 출발한 뒤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번 주 예정된 영국의 총선과 제임스 코미 미 연방수사국(FBI) 전 국장의 증언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됐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에서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2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28%), 나스닥 지수(-0.33%) 등 주요 지수가 모두 내렸다.

영국 총선과 코미 전 국장 증언,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 등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거래에 나서지 않은 탓이다.

한동안 잠잠했던 미국의 정치 불안이 다시 부각하면 주가 하락 재료가 될 수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4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며 3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개인도 809억원어치 순매수 중이고 기관만 홀로 1천19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0.48%)가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고 한국전력[015760](0.81%), SK텔레콤[017670](0.61%)도 동반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005380](-2.17%)와 현대모비스[012330](-3.45%), SK(-1.06%)는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KB금융[105560]은 보합세다.

업종별로도 등락이 엇갈렸다.

비금속광물(0.38%), 전기·전자(0.29%), 전기가스업(0.30%) 등이 소폭 오르고 있고, 기계(-1.62%), 운송장비(-1.83%)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37포인트(0.06%) 내린 661.95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5포인트(0.26%) 오른 664.07로 개장한 뒤 이내 우하향 곡선을 그리며 6거래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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