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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돋보기] 유병언 장녀 3년만에 송환…"철저히 조사해 죗값 물려야"

송고시간2017-06-07 09:23

법무부 프랑스와 유섬나 신병인수방안 협의(PG)
법무부 프랑스와 유섬나 신병인수방안 협의(PG)

[제작 최자윤]

(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사망)의 장녀 유섬나(51)씨가 해외도피 3년여 만인 7일 국내로 송환된다.

프랑스 파리 공항에서 한국 검찰에 체포된 유씨는 이날 오후 3시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곧바로 인천지검으로 압송돼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누리꾼들은 49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수사 당국의 추적을 받다가 국내로 송환되는 유씨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하는 글을 많이 올렸다.

네이버 아이디 'tiss****'는 "자세히 조사해서 처벌해야 한다"고, 'jmle****'는 "세월호 선박회사 설립 시점부터 운영과정 낱낱이 파헤쳐라"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다음 사용자 '바다여행'도 "철저히 조사해서 확실한 대가를 받게 되기를"이라고, 'eoqkr'는 "처음부터 재수사를 철저히 해서 낱낱이 밝혀주길 바란다"고 요구했다.

엄벌을 통한 공정한 사회 구현을 바라는 목소리도 컸다.

네이버 네티즌 'sisu****'는 "세상이 공정하고 밝아졌으면"이라고 희망했고, 'ljh9****'는 "재산 환수하자. 부정하게 번 돈으로 후대가 잘 먹고 잘사는 건 이젠 그만"이라고 적었다.

"400억을 빼돌려 외국에서 호의호식했으니 그만큼 감옥에서 국민들의 피눈물로 낸 세금밥을 먹어라"(네이버 아이디 'nakc****') 등과 같이 유씨를 비난하는 댓글도 있다.

유씨를 체포해 송환하는 데 3년이나 걸린 배경에 의혹의 눈길을 보내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네이버 사용자 'neri****'는 "못 잡은 게 아니라 안 잡은 거였다"고 송환에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에 분통을 터뜨렸다.

'hanj****'도 "몇 년을, 짧게는 몇 달을 해외에서 도피하던 수배자들이 왜 정권이 바뀌자마자 줄줄이 잡혀 오는가"라며 국내 정치 상황과 연계된 의문을 제기했다.

다음 아이디 'miya'는 "3년이면 싹 다 정리하고 숨길 것을 숨겨 놓고 왔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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