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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반가운 단비…타는 들녘 해갈에는 역부족

송고시간2017-06-07 07:27

(춘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가뭄에 허덕이는 강원에 반가운 단비가 내렸다.

단비에 분주한 들녘
단비에 분주한 들녘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부터 7일 오전 7시까지 내린 비의 양은 춘천 24.6㎜를 비롯해 철원 23.1㎜, 인제 21.5㎜, 홍천 18㎜, 횡성 8.5㎜, 문막 5.5㎜ 등이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까지 5㎜ 내외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단비가 내리자 농민들은 모를 낸 논의 물꼬를 손질하거나 극심한 가뭄으로 말라 죽은 밭작물을 다시 심으며 분주한 손길을 놀렸다.

하지만 오랜 가뭄으로 하얗게 말라 버린 땅속까지 적셔주지는 못해 해갈에는 역부족이다.

기상청은 오는 9∼10일 영서 지역에 2∼7㎜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가뭄으로 고통받는 농가들은 100㎜가량의 비가 내려야 가뭄이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비가 가뭄에 도움은 됐지만, 양이 적어 해갈에는 부족하다"며 "오는 9∼10일 영서 지역에 비가 올 가능성이 있지만, 양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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