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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클럽' OECD 각료이사회, 공정한 세계화 집중 모색

송고시간2017-06-07 06:00

7∼8일 파리 OECD본부서…포용적 세계화 위한 국제기준 마련·협력방안 논의

작년 OECD 주간
작년 OECD 주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김용래 특파원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연례 최대 이벤트인 각료이사회가 7∼8일 OECD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7일 OECD에 따르면, '성공적인 세계화 만들기-모두에게 더 나은 삶'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이사회에서는 포용적이고 더 공정한 세계화를 위한 OECD 회원국들의 정책 환경과 국제기준 마련, 회원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세계화에 있어 경제통합의 기회와 도전을 다루는 패널토론과 개방경제와 디지털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지역·도시의 번영을 위한 각국의 국내정책을 다룬 세션이 마련된다.

또한, 부의 재분배와 경쟁 관행 개선을 위한 포용적 세계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될 예정이다.

주OECD 한국대표부 윤종원 대사는 "세계화의 긍정적인 측면에도 OECD의 주요 회원국들에서 세계화에 대한 반감이 목도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OECD가 '성공적인 세계화 만들기'를 올해 각료이사회와 포럼들의 주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을 비롯해 35개 회원국과 브라질, 중국, 인도 등 OECD 핵심 파트너국가 5개국, 콜롬비아 등 OECD 가입대상국 3개국의 각료들과 세계무역기구(WTO), 국제노동기구(ILO) 대표 등이 참석한다.

한국에선 기획재정부 송인창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을 수석 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

7일에는 다국적 기업의 국제적 조세회피(역외 탈세)를 막기 위한 OECD와 G20(주요 20개국) 차원의 다자간 조세 국제공조체계인 벱스(BEPS) 다자협약의 서명식도 열린다.

각료이사회에 하루 앞서 6∼7일 열리는 OECD 포럼에선 '격차 완화하기'(Bridging Divides)라는 주제로 OECD 회원국 각료들과 국제 시민사회단체(NGO),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토론이 진행된다.

작년과 올해 세계 주요국들의 각종 선거에서 드러난 대중영합주의(포퓰리즘)와 국가와 정부기관, 정치권에 대한 낮은 신뢰의 문제, 경제위기 속에서 목격되는 여러 사회·경제적 격차를 들여다보고 포용적인 사회를 구축하는 방안이 총 70여 개 세션에서 폭넓게 논의된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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