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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 군단' SK, 한동민 홈런·이재원 끝내기로 3연승

송고시간2017-06-06 16:59

(인천=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대포 군단' SK 와이번스가 한동민의 홈런포와 이재원의 끝내기 안타로 넥센 히어로즈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홈경기에서 6-5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SK는 경기 초반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했다.

최정은 1회말 무사 1, 2루에서 지난달 넥센으로 트레이드된 '전 동료' 선발투수 김성민을 상대로 좌중간 적시타를 쳤다.

SK는 이어 제이미 로맥의 적시 2루타와 한동민의 희생플라이로 3-0으로 앞서나갔다.

한동민은 3회에 홈런으로 2점을 보탰다.

그는 2사 3루에서 김성민의 시속 137㎞ 직구를 잡아당겨 우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7호로, 한동민은 올 시즌 KBO리그 처음으로 9개 구단을 상대로 대포를 쏘아 올린 첫 타자에 등극했다.

SK는 1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팀 홈런 1위를 기록 중인 SK는 한동민의 대포로 이제 1개만 추가하면 '홈런 100개'를 채우게 됐다.

무너지는 것 같던 넥센은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채태인은 4회초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솔로포를 터뜨린 데 이어 5-2로 추격한 6회초 다시 윤희상과 대결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23번째 연타석 홈런이다.

윤석민은 8회초 SK의 세 번째 투수 김태훈의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우월 솔로포를 작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승부는 9회말에 결정됐다.

선두타자 김동엽은 5-5로 맞선 9회말 넥센의 세 번째 투수 이보근을 상대로 중견수 쪽 안타를 친 뒤 대주자 노수광으로 교체됐다.

노수광은 1사 후 2루로 도루했고, 이어 포수 주효상의 악송구를 틈타 3루까지 이르렀다.

1사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재원은 좌중간 적시타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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