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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익산 AI 발생지 거리 9.6㎞ 불과…농가들 '초긴장'

전북도, 긴급재난문자 발송해 유통 경로 파악

(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조류인플루엔자(AI)의 진원지로 지목된 전북 군산시 서수면 농가 인근의 농가형 주택에서 또다시 AI가 발생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AI 발생 농가 통제하는 방역요원
AI 발생 농가 통제하는 방역요원(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5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가형 주택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양성이 검출되자 6일 방역 당국이 해당 농가를 통제하고 있다. 2017.6.6
sollenso@yna.co.kr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가형 주택에서 AI 간이검사 결과 양성 H5 항원이 검출됐다.

이 주택에서 지난 2∼4일 키우던 토종닭 21마리 가운데 7마리가 폐사하자 주인은 지난 5일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간이검사에서 6마리 중 2마리가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나머지 닭 14마리는 5일 모두 살처분됐다.

이 주택 반경 10㎞ 내에는 40농가가 닭과 오리, 메추리 등 가금류 192만7천여마리를 사육 중이다.

주택에서 2.6㎞ 떨어진 곳에는 육계 농가 1곳이 있으며 4만4천여마리를 키우고 있다.

도는 주변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 결과 이상징후가 없어 추가 살처분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AI 발생에 분주한 방역차량
AI 발생에 분주한 방역차량(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5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가형 주택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양성이 검출되자 6일 방역 차량이 해당 농가 부근 도로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2017.6.6
sollenso@yna.co.kr

문제는 이 주택이 지난 3일 AI가 터진 군산 서수면 오골계 농가와 9.6㎞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점이다. AI로 수차례 홍역을 치른 익산시와 주변 농가들은 "불똥이 또다시 튀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또 해당 주택의 반경 35㎞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닭고기 가공업체인 하림공장이 있고, 사육농장이 대거 몰려 있다.

이 때문에 방역 당국은 이 주택을 중심으로 반경 10㎞의 방역대를 설정해 이동제한 조처를 하고 출입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강화했다.

전북도는 지역에서 연달아 AI가 발생하자 6일 오후 도민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협조를 구했다.

AI 안내문 설치하는 방역요원
AI 안내문 설치하는 방역요원(익산=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5일 전북 익산시 오산면의 한 농가형 주택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 항원 양성이 검출되자 6일 방역요원이 해당 농가에서 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2017.6.6
sollenso@yna.co.kr

도 관계자는 "오골계와 토종닭의 유통관계를 고려했을 때 대부분 소규모 농가나 개인 거래가 이뤄져 유통관계를 파악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지난달 10일 이후 전통시장과 군산 서수면 농장에서 닭을 사들여 키우는 분은 적극적으로 신고(☎ 063-290-5400·5361)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군산 서수면 오골계 농장과의 유통관계를 포함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임상 예찰, 정밀검사 등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북도가 보낸 AI 긴급재난 문자메시지
전북도가 보낸 AI 긴급재난 문자메시지(전주=연합뉴스) 전북도는 지역에서 연달아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자 6일 오후 도민에게 긴급재난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협조를 구했다. 2017.6.6 [문자 캡처=연합뉴스]
sollenso@yna.co.kr


sollens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6 14: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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