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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3고로, 세계 5위 규모 용광로로 재탄생

송고시간2017-06-06 14:05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포스코[005490] 포항제철소 제3고로(용광로)가 세계 5위 규모의 초대형 용광로로 탈바꿈했다.

6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 3고로는 지난 2월부터 개수공사를 진행해 4천350㎥에서 5천600㎥로 확대됐다.

세계 5번째로 큰 규모이며 1일 쇳물 생산량은 1만4천t에 달한다.

이로써 포스코는 세계 최대 크기의 광양 1고로(6천㎥)를 비롯해 5천500㎥ 이상 초대형 고로 5기를 가동하게 됐다.

포항 3고로는 1978년 첫 화입(용광로에 불을 붙이는 작업)을 시작으로 3대기에 걸쳐 모두 1억1천900만t의 쇳물을 생산했다.

포스코는 포항 3고로 개수 설계단계에 고로 수명을 예측해 늘리는 기술과 고로 내부 상태를 자동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또 가동 초기부터 용광로 내외부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빅데이터를 수집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고로'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날 포항 3고로 현장에서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입식이 열렸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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