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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우주정거장에 재활용 로켓 화물 도착 '특별한 선물'

머스크 "이제 로켓 재활용하는 건 당연한 일"
국제우주정거장의 로봇팔 작업
국제우주정거장의 로봇팔 작업[NASA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국제우주정거장(ISS)에 특별한 선물이 도착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전날 플로리다 주 케이프 커내버럴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민간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재활용 화물 로켓 '드래건 카고 캡슐'이 ISS에 도달한 것이다.

ISS는 우주항공 탐사 역사상 우주왕복선 이후로는 최초로 되돌아온 비행체를 맞이했다고 NASA는 평가했다.

6년 전 임무를 마친 스페이스셔틀 아틀란티스의 임무를 드래건 카고 캡슐이 대체했다는 말이다.

NASA 우주비행사 잭 피셔는 드래건 카고 캡슐을 실린 화물을 받고 나서 "스페이스X의 재활용 노력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피셔는 우주 공간에서 로봇팔을 정밀하게 조작해 무사히 화물을 인수했다.

화물은 ISS에서 필요한 생물학·의학 실험 장비와 실험용 생물 등이며 무게는 1천600㎏이 넘는다.

NASA는 실험용 쥐 40마리와 과실파리 400마리, 과실파리 알 등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피셔는 "이제 우리는 스페이스X와 같은 새로운 상업 파트너에 의해 새로운 시대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전기차의 대명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캘리포니아 소재 항공우주업체 스페이스X는 역사상 두 번째 재활용 로켓을 전날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스페이스X의 드래건 카고 캡슐
스페이스X의 드래건 카고 캡슐[NASA 캡처]

이번 발사에는 ISS에 보낼 화물을 탑재했다.

두 번째 재활용 로켓 발사에 성공한 머스크는 트위터에 "이제 로켓을 재활용하는 건 정상적인 능력이라고 느낄만 하다. 자동차와 항공기가 재활용해야 하는 것처럼 로켓도 당연히 그래야 한다"라고 말했다.

NASA는 스페이스X의 재활용 로켓을 이용한 화물 수송 프로젝트를 면밀히 평가한 뒤 우주 화물 운송 계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6 02: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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