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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등 아랍권, 단교로 카타르 항공편·선박 왕래 속속 보류(종합)

자국 거주 카타르 국적자 출국 지시…대사관 철수
한 남성이 리야드의 카타르항공 사무실 앞을 지나고 있다[AFP=연합뉴스자료사진]
한 남성이 리야드의 카타르항공 사무실 앞을 지나고 있다[AFP=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권 7개국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와 단교를 선언하면서 항공편과 선박 왕래를 잇달아 보류했다.

카타르 항공사의 자국 영공 통과도 불허했다.

사우디 국영 사우디아 항공을 비롯해 중동 최대 항공사 UAE 에미레이트 항공, 에티하드 항공, 플라이두바이, 알아라비아 항공, 이집트 항공도 카타르를 왕복하는 항공편을 이날 오전부터 취소했다.

동시에 카타르 항공사의 취항도 금지됐다.

이에 카타르 국영 카타르 항공도 이들 국가로 향하는 항공편을 보류했다.

사우디 외무부는 자국민의 카타르 여행과 거주, 경유를 금지한다면서 카타르에 체류 중인 자국민은 14일 이내로 떠나야 한다고 지시했다.

동시에 사우디에 거주·체류하는 카타르 국적자도 14일 안에 출국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나 성지순례객은 입국을 허가할 계획이다.

단교에 동참한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도 사우디와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

이집트 외무부는 카이로 주재 카타르 대사와 외교관에게 48시간 안에 본국으로 철수하라고 요구했다.

바레인 외무부는 카타르 도하 주재 자국 대사를 48시간 안에 소환하겠다면서 자국 주재 카타르 외교관도 같은 시한 안에 출국하라는 성명을 냈다.

또 바레인에 거주·체류하는 카타르 국적자도 14일 안으로 떠나야 한다고 밝혔다.

카타르 정부도 5일 이들 국가에 거주·체류하는 자국민에게 해당 국가의 조치를 따르라고 권고했다.

사우디 정부는 또 카타르 정부 소유의 위성 뉴스채널 알자지라의 리야드 주재 사무소를 폐쇄하고 취재 허가를 취소했다.

사우디 문화부는 "알자지라 방송이 테러조직들의 음모를 부추기고 (이란과 우호관계인) 예멘 시아파 반군 후티를 지원했다"고 주장했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6 04: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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