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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틸다 스윈턴 등 출연진 내한…13일 레드카펫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선 '옥자'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
칸국제영화제 레드카펫 위에 선 '옥자'의 봉준호 감독과 배우들[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 기자 = 제70회 칸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옥자'의 개봉을 앞두고 틸다 스윈턴을 비롯한 출연 배우들이 내한한다고 넷플릭스가 5일 밝혔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후 7시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봉준호 감독과 틸다 스윈턴, 안서현, 스티븐 연, 변희봉, 최우식, 지안카를로 에스포지도, 다니엘 헨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레드카펫 행사를 열고 한국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는 14일에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옥자'는 봉준호 감독과 미국의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손잡고 만든 영화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 후보에 올랐던 이 작품에는 틸다 스윈턴, 제이크 질렌할, 스티븐 연, 릴리 콜린스 등 할리우드 배우들과 안서현, 변희봉, 윤제문, 최우식 등 한국 배우들이 함께 출연했다.

영화는 오는 29일 극장 개봉과 동시에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다.

CGV를 비롯한 멀티플렉스 극장들은 이 같은 개봉 방식이 극장 개봉 후 통상 2∼3주 뒤에 IP(인터넷) TV로 서비스되는 국내 영화산업의 생태계를 무시한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hisunn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9: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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