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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오바마 부부 자서전 한국어판권 계약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역대 미국 대통령 자서전 중 최고 수준의 판권료로 화제가 된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부부의 자서전이 국내에서는 웅진씽크빅을 통해 출간된다.

웅진씽크빅 단행본사업본부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자서전의 세계 판권을 가진 미국 펭귄랜덤하우스 출판사와 국내 출판권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펭귄랜덤하우스는 올해 3월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와 자서전 출판 계약을 맺었다.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출판업계는 판권료가 6천만달러(약 670억원) 수준으로 역대 미국 대통령 자서전 판권료 중 최고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판권을 놓고 웅진씽크빅을 비롯해 6개 정도의 출판사가 경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국내 판권료는 계약 조건상 공개할 수 없다"면서 "논픽션 판권료로는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 자서전은 미국에서 내년 5월께 미셸 오바마의 자서전이 먼저 출간된 뒤 연내에 오바마 전 대통령의 책이 출간될 예정이다.

웅진씽크빅 관계자는 "한국판 출간 일정은 유동적"이라면서 "10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출간 기획방향과 일정이 공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zitro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8: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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