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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AI 간이검사서 '양성' 추가 확인…닭 살처분 늘어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는 전통시장과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류 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2곳에서 양성 반응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울산에서는 이날 하루 모두 3곳에서 AI 양성 반응이 나타났다.

시는 이에 따라 AI 항원의 바이러스 유형(N형 혈청형)과 고병원성 여부에 관한 정밀검사를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했다.

시는 남구 상개동 전통시장에서 상인이 판매하는 닭에 대한 AI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상인은 닭 200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이 닭은 특히 최근 다른 지역에서 구입한 것이 아니라 그동안 기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 AI 차단 총력
울산 AI 차단 총력(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5일 오후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의 한 농가에서 닭이 살처분되고 있다. 울산시는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지난달 닭을 구입한 온산읍의 한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간이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AI가 발생한 부산시 기장군 농가와 가까운 서생면 화산리, 명산리, 위양리 일대 농가의 닭을 살처분하고 있다. 2017.6.5
yongtae@yna.co.kr

또 지난달 27일 울주군 언양장에서 15마리를 구입한 언양읍의 한 농가에서 10마리가 폐사함에 따라 간이검사를 실시한 결과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시는 앞서 울주군 남창옹기종기시장에서 지난달 28일 닭 11마리를 구입한 온산읍의 한 농가에서 5마리가 폐사하자 AI 간이검사를 했고, 양성 반응이 나오자 모두 살처분했다.

you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8:1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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