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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상담하세요"…서울시, 무료검진 대상 확대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서울시가 50대를 대상으로 했던 무료 정신건강 검진을 50∼64세와 취약계층으로 확대한다.

50∼64세이거나 주거위기 가구 특별지원 대상자,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발굴한 자살 고위험 대상자는 앞으로 145개 정신의료기관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첫 방문 때에는 우울증 등을 선별 검사하고, 2∼3회차에는 약물치료 전 단계인 심층 정신과 상담을 해준다.

정신건강검진은 정신질환을 조기 발견해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진료 기록이 남지 않는다.

서울시는 최근 영등포구와 관악구에서 실직 후 월세를 내지 못하던 50∼60대 남성 2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발생하자 자살 예방 차원에서 무료검진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서울시(☎ 02-2133-7548)나 보건소, 25개 지역정신건강증진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블루터치 홈페이지(www.blutouch.net)에서도 볼 수 있다.

cho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6 11: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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