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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탄찮은 콜롬비아 평화협정…반군, '무장해제 연기' 위협

FARC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일명 티모첸코·오른쪽). [EPA=연합뉴스]
FARC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일명 티모첸코·오른쪽). [EPA=연합뉴스]

(보고타 AFP = 연합뉴스) 콜롬비아 평화협정 이행 과정이 순탄치 않다.

콜롬비아 최대반군 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이 무장해제 시한을 재차 연기할 수 있다고 정부를 위협하고 나섰다.

5일 AFP 등에 따르면 FARC 지도자 로드리고 론도뇨(일명 티모첸코)는 4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콜롬비아 정부가 반복적으로 평화협정의 조건들을 깨고 있다"고 말했다.

론도뇨는 "무장해제 연기를 고려 중"이라며 "국제사회의 모니터링을 원한다"고 썼다.

애초 약속된 무장해제 시한은 이달 20일까지이다.

그가 언급한 국제사회의 모니터링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분명치 않다. 유엔이 이미 콜롬비아 평화협정에 대한 감시를 이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은 "협정은 되돌릴 수 없다"며 이행 일정에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세기 이상 계속된 내전으로 몸살을 앓은 콜롬비아에서는 지난해 11월 정부와 FARC가 평화협정을 맺었다.

협정에 따르면 FARC 대원 7천여명은 26개 비무장 지역으로 집결, 5월 31일까지 유엔에 무기를 모두 반납해야 한다.

다만 양측은 지난달 비무장 지역 내 캠프 설치 기한이 촉박하다는 이유 등을 들어 무장해제 시한을 20일 연기한 바 있다.

noma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6: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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