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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민주화 30년을 조명하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9일 학술대회
1987년 6월 서울 명동성당 앞에 모인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1987년 6월 서울 명동성당 앞에 모인 사람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민주화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말하다'를 주제로 9일 학술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한국은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기점으로 권위주의 국가에서 민주주의 국가로 거듭났다. 그해 10월 헌법이 개정돼 대통령 직선제가 도입됐고, 국민은 세 차례의 평화적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이번 학술대회는 민주화 30년의 성과와 한계를 짚어보고 외국 사례와 비교한 뒤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복경 서강대 책임연구원은 의회·정당·선거 제도를 중심으로 제도정치의 변화상을 살피고, 이지호 서강대 교수는 민주화 이후 이뤄진 과거청산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이어 김형철 성공회대 교수는 정치적·시민적 권리 확대와 사회·경제적 불평등 해소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민주주의 공고화를 분석하고, 안용흔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지은주 고려대 교수는 각각 남미, 아시아의 민주화 사례와 한국을 비교한다.

임혁백 고려대 명예교수는 한국 정치가 민주화 이후에도 제도가 아닌 인물에 의해 지배를 받았다고 설명하고, 민주주의를 재창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시민과 국가, 시장이 함께 통치하는 탈근대적이고 참여적인 '헤테라키(heterarchy) 민주주의'를 제시한다.

학술대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박물관 누리집(www.much.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이달 26일부터 9월 3일까지 민주화 30주년 기념 특별전 '민(民)이 주인 되다'를 개최한다.

"권위주의에서 민주주의로"…민주화 30년을 조명하다 - 2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5: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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