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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 우리네 이야기 하는 창작오페라 네 편

오페라 창작 모임 '세종 카메라타', 세 번째 리딩 공연
'세종 카메라타'의 리딩 공연 '마녀' [세종문화회관 제공]
'세종 카메라타'의 리딩 공연 '마녀' [세종문화회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우리 정서와 언어를 담은 창작오페라 4편이 시험대에 오른다.

서울시오페라단은 오는 29~30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예술동 5층 종합연습실에서 '세종 카메라타 오페라 리딩 공연-세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세종 카메라타'는 2012년 10월 결성 이후 우리말로 된 오페라 창작에 힘써온 국내 대표 오페라 창작 모임이다. 우리말 오페라에 적합한 소재를 발굴하고 그에 맞는 극작 및 작곡을 해왔다.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임준희, 신동일, 나실인, 안효영과 작가 고재귀, 조정일, 김은성, 윤미현 등이 참여했다.

'세종 카메라타'는 리딩 공연이라는 형식을 완전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대본과 음악을 관객과 전문가들 앞에 먼저 선보이고 있다.

관객과 평론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2013년 11월 첫 번째 리딩 공연에서 선보였던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은 초연과 재연까지 거치며 의미 있는 작품으로 발전했다.

올해도 우리말로 된 오페라 4편을 연달아 선보인 뒤 작품의 발전 가능성 여부를 타진한다.

29일에는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소외계층의 이야기를 담은 '달나라 연속극', 전쟁 후의 비참한 현실 속에서도 끝내 절망하지 않는 사람들을 이야기를 그린 '비행사'가 공연된다.

경제적인 문제로 부도덕하게 변해가는 가족 공동체를 우스꽝스러우면서 씁쓸하게 그려낸 '텃밭킬러', 모성을 통한 희생과 구원을 노래하는 '마녀'는 30일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오페라단은 "한국의 현실을 반영하거나 누구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라며 "관객이 자신의 일상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오페라를 만들 것"이라고 소개했다.

sj99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5: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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