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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보행교에 전망대 추진…2021년 준공

레스토랑, 전시시설 등 부대시설 포함…재원계획·허가절차는 난관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 남구는 태화강 보행자 전용교량인 울산교 상부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태화강 울산교 전망대 구상도
태화강 울산교 전망대 구상도(울산=연합뉴스) 울산시 남구는 보행자 전용교량인 울산교 상부에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전망대 구상도. 2017.6.6 [울산시 남구 제공=연합뉴스]

이 사업은 태화강을 중심으로 문화공간 조성과 관광명소 개발을 위해 울산교 상부에 레스토랑 등 편의시설이 포함된 전망대를 건립하는 것이다.

남구가 올해 초 완료한 '건립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보면 전망대 시설은 전체면적 2천∼3천㎡, 높이 50m(지상 4층) 규모다. 카페, 레스토랑, 강연회나 전시회 등을 열 수 있는 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비용편익비율(B/C)이 1.32로 기준치(1)보다 커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남구는 1930년대 만들어진 울산교의 안전성과 역사성을 고려, 전망대 건물을 교량에 얹는 대신 강바닥에 설치한 별도 기초 구조물 위에 따로 조성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전망대 건물이 공중에 뜬 형태로 울산교 상부에 자리 잡는 것이다.

남구는 계획대로 전망대가 건립되면 개관 첫해인 2021년에 14만6천800명이 방문하고, 부대시설 운영으로 5억5천만원가량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다만, 태화강 수면 위에 설치되는 전망대 시설이 강 유속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 기관의 허가절차가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또 '200억원가량으로 추산되는 사업비는 민간자본 유치로 해결하겠다'는 남구의 재원계획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6일 "민자 유치, 관계 기관 협의, 국제공모를 통한 디자인 선정 등 남은 숙제를 하나씩 풀겠다"면서 "남구와 중구 도심을 잇는 울산교에 '소통의 문화공간'이자 태화강 랜드마크로 손색이 없는 전망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hk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6 0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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