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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서 심야버스-트럭 충돌로 22명 사망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에서 심야 여객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버스 승객 2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5일 인도 ND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현지시간) 수도 뉴델리에서 우타르프라데시 주 곤다를 향해가던 버스가 바레일리 인근에서 마주 오던 트럭과 충돌한 뒤 불에 탔다.

일각에서는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1시간 30분 이상 걸려 사고를 키웠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소방당국은 "소방차는 최대한 빠르게 도착했으나 불길이 너무 세서 이를 진압하고 버스 내부로 들어가는 데 시간이 걸렸다"고 해명했다.

인도에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15만명이 사망했다. 이는 2015년 14만6천명에서 2.7% 늘어난 것으로 하루 평균 410명이 교통사고로 숨진 셈이다.

인도 정부는 앞으로 3년간 교통사고 사망률을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5일 오전 1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바레일리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2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진은 2014년 1월 인도 서부 말셰지 가트에서 버스와 충돌한 트럭 모습. 당시 사고로 27명이 사망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5일 오전 1시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바레일리 인근에서 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22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 사진은 2014년 1월 인도 서부 말셰지 가트에서 버스와 충돌한 트럭 모습. 당시 사고로 27명이 사망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ra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5 13: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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