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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작가가 포착한 제주 해녀…에바 아르미센 展

송고시간2017-06-05 11:41

해녀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 삽화 [롯데갤러리 제공=연합뉴스]

해녀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 삽화 [롯데갤러리 제공=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해녀는 날 영원히 바꾸어 놓았다고 믿는다."

스페인의 일러스트 작가 에바 아르미센(48)이 제주 해녀들을 그린 작품들을 국내에 선보인다.

2일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아트홀에서 개막한 개인전 'Beginnings'를 통해서다.

작가는 수년 전 제주 해녀의 존재를 알게 된 후로 해녀를 소재로 한 국내 전시나 영화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왔다.

작가는 이번 전시 '작가의 말'에서도 "해녀들의 결단력과 독립성, 척박한 환경에서도 상부상조하는 능력, 자연을 깊이 존중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가족과 지역사회를 부양한다는 자긍심, 지극히 단순한 삶은 놀랍고 귀감이 된다"며 높이 평가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동화책 '엄마는 해녀입니다' 삽화 3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 해녀들의 사계절을 담아낸 고희경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물숨'도 함께 상영된다.

전시는 7월 9일까지. 문의 ☎ 02-3213-2606.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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