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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정우택 따로 찾아뵙겠다…협치 중단은 안돼"

송고시간2017-06-05 11:52

"협치 틀 속에서 野 협조 끌어낼 것…세월호 특별법 개정"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설승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5일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에게 따로 연락 드리고 찾아뵈어 자유한국당 입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이 국회의장-여야 원내대표 정례회동에 불참키로 한 데 대해 "협치가 중단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누누이 말한 바 있는 만큼, 자유한국당이 참여 안 한다고 해도 우리도 참여 안 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 원내대표가 제안한) 국회 중심 여야정 협의체 구성에 대해 저도 동의한 만큼 함께 실천해 나가자고 얘기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자리 추경 등에 대해 야당 입장도 잘 청취해 숙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철학과 정부 철학과 방향이 국민에게 한눈에 보이도록 완성도 높은 개편안을 만들기 위해 정부가 고심한 흔적이 많이 보였다"며 "국정운영의 연속성, 효율성을 추구하는 범위 내에서 개편은 최소화하겠다는 원칙을 충실히 반영한 안"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당·청이 세부안을 신속히 협의한 후 최종안이 국회로 넘어오면 야당에서도 이에 동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설명드리고 이해를 구할테니 당면한 외교·안보, 경제극복과 함께 뜻을 모으기로 한만큼 최대한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지난 2일 당 원내대표단이 목포 신항을 다녀온 데 대해 "세월호 참사의 완전한 해결이야말로 나라다운 나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향하는 첫 징검다리"라며 "가장 중요한 건 미수습자의 온전한 수습과 참사의 진상규명"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관계 당국은 조속한 수색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이 두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예산과 제도를 편성하는 데 최대한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여야를 떠나 양심과 정의의 문제이다. 민주당은 협치의 틀 속에서 야당의 협조를 이끌어내 특별법 개정 등 관련법 정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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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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