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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野도 이해하고 신속 통과될 정부개편안 만들겠다"

송고시간2017-06-05 08:27

"野 공감 얻는 협치 노력 경주…野도 최대한 협조해달라"

총리공관에서 열린 첫 고위 당정청회의
총리공관에서 열린 첫 고위 당정청회의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 우원식 원내대표, 이 총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 전병헌 정무수석.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이한승 기자 =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5일 정부조직법 개편안과 관련, "국정운영 의지와 철학이 담겨 있으면서도 야당도 합리성을 이해하고 신속하게 통과될 안이 만들어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에서 "인수위 없는 한계 속에서 국정 공백의 장기화를 막기 위해서는 국정운영의 연속성과 효율성에 입각, 개편안을 둘러싼 논의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개편안은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운동 공약으로 발표한 내용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단으로, 소폭의 조직개편적 형식을 취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 조직개편은 국민이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돼야 하며, 문재인 정부의 적폐청산과 새로운 대한민국의 사명에 입각한 차별화된 정부조직 개편안을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면서도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인수위 없는 정부의 특성을 고려해 효율성과 안정성에 입각한 최소한의 개편을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편안에 대한) 국민적 이해의 토대는 갖춰져 있다고 판단한다"며 "과거 정부조직법 개정협상을 주도한 경험이 있는 입장에서 새로운 개편안은 야당도 이해하고 동의하고 지지할 수 있는 합리성이 뒷받침됐을 때 쉽게 국회를 통과할 수 있다. 당·정·청 간 충분한 숙의를 통해서 방안이 확정되면 야당 공감을 얻어나가는 협치 차원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 역시 야당의 이해를 구하는 광폭의 협치 노력을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야당도 안보·경제·위기 극복에 경주해야 하며, 일자리 만들기 등 민생 살리기가 최우선과제이니만큼 정부조직법 협상에 최대한 협조해달라"고 주문했다.

우 원내대표는 첫 고위 당·정·청 회의인 이날 자리에서 "10년 만에 오는 총리공관 당·정·청 회의라 감회가 새롭다. 이번에야말로 우리 당이 나라를 나라답게 만드는 데 힘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맨 앞에 놓여있는 과제가 추경과 정부조직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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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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