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런던테러 배후 자처…"파견부대가 저질렀다"
송고시간2017-06-05 07:08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현재시간) 밤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의 배후를 공식적으로 자처하고 나섰다.
4일 AFP통신에 따르면 IS는 이날 공식 선전 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IS의 보안 파견대가 어제 런던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일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선 차량·흉기 테러가 일어났으며 이 사고로 현재까지 민간인 7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다.
용의자 3명은 현장에서 모두 경찰에 사살됐다.

(런던 AFP=연합뉴스) 3일(현지시간) 밤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서 차량·흉기 테러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과 응급구조대가 현장에서 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런던경찰은 4일 새벽 성명을 통해 "지금 단계에서 우리는 경찰에 의해 사살된 3명의 공격자들 이외 6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소한 20명이 6개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덧붙였다.
lkm@yna.co.kr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 단체인 IS가 런던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테러 사건의 배후를 공식적으로 자처했습니다. IS는 현지시간 4일 공식 선전 매체인 아마크통신을 통해 "IS의 보안 파견대가 런던 공격을 수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3일 영국 런던 시내 런던 브리지와 인근 버러 마켓에선 차량·흉기 테러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민간인 7명이 사망하고 5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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