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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임즈, 다저스 마에다 상대로 솔로포…시즌 15호

송고시간2017-06-05 06:30

밀워키, 다저스에 3-0 승리

에릭 테임즈 첫 타석부터 홈런[AP=연합뉴스]
에릭 테임즈 첫 타석부터 홈런[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한국을 거쳐 간 메이저리그 거포 에릭 테임즈(31·밀워키 브루어스)가 나흘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 팀 승리를 이끌었다.

테임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17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상대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로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테임즈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마에다와 2볼-2스트라이크로 겨루다가 5구째인 시속 126㎞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날렸다.

지난 1일 뉴욕 메츠전에서 16경기 만에 홈런을 날린 데 이어 나흘 만에 다시 홈런을 터트렸다. 테임즈의 시즌 15호 홈런이다.

테임즈는 에릭 소가드의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한 직후인 2회말 2사 1, 3루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으나 이번에는 마에다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테임즈는 5회말에는 유격수 뜬공으로 잡혔고, 7회말에는 볼넷을 골라 나갔지만 득점하지는 못했다.

밀워키는 8회말 도밍고 산타나의 솔로포로 3-0으로 달아나 결국 2연패에서 탈출했다.

테임즈는 결승포가 된 1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치고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마에다는 4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았으나 2피안타(1피홈런) 3볼넷 2실점으로 패전했다.

밀워키는 승리투수가 된 우완 잭 데이비스의 6이닝 3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 등으로 다저스 타선을 완벽히 봉쇄했다.

다저스 타선은 이날 3안타 무득점에 그쳤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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