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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英테러 와중 이틀연속 골프장행…취임후 23번째

송고시간2017-06-05 00:20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스캔들'을 둘러싸고 벌어진 자신에 대한 전국적 찬반시위와 영국 테러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3∼4일(현지시간) 이틀 연속 골프장으로 향했다.

미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버지니아 주 스털링에 있는 본인 소유의 '트럼프 내셔널 골프 클럽'을 찾았다. 동반 골퍼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인들과 라운딩을 즐긴 것으로 전해졌다.

Golfing with Trump
Golfing with Trump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월 취임 후 총 23차례 골프장행이다. '골프광'이었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한해 평균 41차례 골프장으로 향했던 것을 고려하면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행보는 더욱 잦은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4년 10월 트위터에서 "믿을 수 있는가. 미국이 직면한 모든 문제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하루를 골프로 보낸다"고 비판한 뒤 틈만 나면 그의 잦은 라운딩을 시비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으로 향한 3일은 미 전역에서 러시아의 미 대선개입 의혹 등 '러시아 스캔들'과 관련해 '트럼프를 수사하라'는 목소리가 분출되고,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런던 도심 테러가 발생한 날이어서 그의 골프장행은 논란을 낳고 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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