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한국 남자배구, 핀란드 꺾고 서울시리즈 2승1패

박주형, 24점 뽑으며 공수에서 '펄펄'


박주형, 24점 뽑으며 공수에서 '펄펄'

박주형 '블로킹을 피해'
박주형 '블로킹을 피해'(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서울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한국 대 핀란드 경기. 박주형이 상대 블로킹을 피해 강스파이크를 날리고 있다. 2017.6.4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핀란드를 맞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2그룹 잔류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김호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세계랭킹 22위)은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2그룹 1주차 A조 3차전에서 핀란드(17위)를 풀세트 접전 끝에 3-2(24-26 25-21 25-23 22-25 15-13)로 제압했다.

1차전에서 체코를 3-2로 꺾고 2차전에서 슬로베니아에 1-3으로 패한 한국은 이로써 월드리그 1주차를 2승 1패(승점 4)로 마쳤다.

핀란드와 역대 상대 전적은 4승 9패가 됐다. 핀란드는 이번 대회 3전 전패(승점 1)를 기록했다.

월드리그에는 1그룹부터 3그룹까지 12개 팀씩 총 36개국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달 3주 동안 2그룹 소속 팀과 9경기를 치른다. 2그룹 최하위는 3그룹으로 강등된다.

한국은 지난해 2그룹에서 6연패 뒤 마지막 서울 라운드에서 극적으로 3연승을 거둬 2그룹 잔류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올해에는 첫 서울 라운드에서 2승을 거두며 2그룹 잔류 목표를 향해 순항했다.

한국은 다음 주에는 일본 다카사키로 건너가 슬로베니아(9일), 터키(10일), 일본(11일)과 차례로 격돌한다.

3차전 승리의 주역은 박주형이었다. 소속팀인 현대캐피탈에서 수비형 레프트로 궂은일을 도맡았던 박주형은 이날 공수 모두에서 빛났다.

박주형은 서브 에이스 1개, 블로킹 3개를 포함해 대표팀에서 가장 많은 24점을 올리며 수훈갑 활약을 펼쳤다. 이강원(17점), 정지석(14점)도 대표팀의 측면 공격을 책임지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1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내준 한국은 2세트 9-5에서 박주형의 서브 에이스가 폭발했고 리베로 부용찬의 몸을 날린 디그에 이은 정지석의 마무리로 11-5까지 달아나며 2세트를 잡아내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팽팽한 접전이 벌어진 3세트는 23-22에서 박주형의 재치 있는 왼쪽 연타 공격으로 세트 포인트를 만들었다.

24-23에서는 세터 뒤에 숨어 있던 최홍석이 번개같이 뛰어올라 대각 스파이크로 세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에서 열띤 추격전을 벌이고도 역전에 실패한 한국은 5세트에서 전열을 재정비한 뒤 핀란드와 안갯속 승부를 이어갔다.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8-10까지 뒤진 한국은 박주형과 이강원의 측면 공격을 앞세워 11-11 동점을 만들었다.

정지석의 쳐내기로 12-12 접전을 이어간 한국은 원포인트 서버 이시우가 날린 회심의 서브가 라인을 벗어나며 추격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정지석이 또 한 번 득점에 성공하며 13-13을 만들고 한숨을 돌린 한국은 상대 공격 범실로 14-13, 매치 포인트에 도달했다.

이강원의 강스파이크 서브는 상대 리시브를 맞고 그대로 넘어왔고, 정지석의 다이렉트 킬 공격을 저지하지 못한 핀란드는 그대로 주저앉았다.

한편 앞선 경기에서는 밋차 가스파리니(대한항공)를 앞세운 슬로베니아가 체코를 세트 스코어 3-1(25-19 25-21 23-25 25-16)로 꺾었다.

핀란드(3-1승), 한국(3-1승)을 완파한 데 이어 체코마저 잡은 슬로베니아는 3연승(승점 9)으로 서울 시리즈를 마쳤다. 체코는 1승 2패(승점 4)를 기록했다.

파이팅 외치는 한국
파이팅 외치는 한국(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7 서울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한국 대 핀란드 경기. 한국 대표팀이 공격 성공 뒤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17.6.4
kane@yna.co.kr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4 17:31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