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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지원 쿠르드군 "IS 수도 락까 탈환전 며칠 내 개시"

(카이로=연합뉴스) 한상용 특파원 = 미군 지원을 받는 쿠르드군 주축의 '시리아민주군'(SDF)이 조만간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도격 도시 락까로 진격해 탈환전을 개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시리아민주군의 주력인 쿠르드 민병 조직 인민수비대(YPG) 대변인 누리 마흐무드는 3일 "우리 군이 락까 외곽에 도달했다"며 "대규모 (탈환) 작전이 며칠 내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알아라비야 방송과 AP통신이 4일 보도했다.

그의 이번 발언은 시리아민주군이 관리·운영하는 인터넷 메신저 프로그램 왓츠앱에도 게재됐다.

시리아민주군의 대변인 리얀 딜론도 "군이 락까에 더 가까이 매일 접근하고 있다"며 "군은 북쪽과 동쪽에서 락까 3km 이내 지점까지 이동했다"고 말했다.

서쪽에서는 시리아민주군이 락까로부터 10km 떨어진 지점까지 진격했다고 딜론 대변인은 전했다.

다만, 시리아민주군의 구체적인 작전 개시 날짜는 언급되지 않았다.

이번 락까 탈환전 임박 소식은 IS의 이라크 최대 거점 도시 모술이 이라크 정부군의 공세에 밀려 조만간 함락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다.

앞서 SDF는 락까에서 남서쪽으로 26㎞ 떨어진 만수라 구역의 90%를 장악했다고 전날 밝혔다.

SDF는 지난해 11월부터 락까 북쪽과 동쪽 진입로에 접근, 도시를 포위하기 시작한 뒤 현재 내부로 진격을 기다리고 있다.

미군은 지난주 락까 탈환을 돕기 위해 YPG에 무기 지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리아 정부도 지난 8일 이례적으로 시리아민주군의 IS 격퇴전을 승인했다.

공습에 파괴된 시리아 마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공습에 파괴된 시리아 마을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리아에서 IS 깃발을 내리는 시리아민주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시리아에서 IS 깃발을 내리는 시리아민주군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gogo21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4 17:1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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