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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고인돌…' 무등산권, 세계지질학적 가치 확인

국제워크숍서 세계지질공원 전문위원 평가…내달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자료 활용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무등산권의 지질학적 가치가 학술적으로 확인됐다.

무등산권 지질공원 국제워크숍[연합뉴스 자료사진]
무등산권 지질공원 국제워크숍[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는 4일 "최근 열린 무등산권 지리공원 국제워크숍에서 세계지질공원 전문위원들은 무등산 주상절리, 화순 서유리 공룡화석지, 고인돌유적지, 운주사 등의 지질학적 가치가 세계 유수 지질공원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담양 죽녹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은 자연과 인간, 기후변화 대응, 역사, 문화가 어우러진 역사문화명소로 꼽았다.

광주 북구 청풍동에 자리 잡은 지오빌리지는 세계 곳곳에 있는 유사한 지오빌리지보다 우수하다고 호평했다.

청풍동 지오빌리지는 무돌주막을 운영하고 지역의 가공 농산물을 판매하는 등 지역민 스스로 지질공원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전문위원들은 이 같은 점이 세계지질공원의 목적과 일치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전문위원들은 무등산권 지질공원을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질공원 전체를 안내하는 종합안내센터 구축 등을 제안했다.

또 우수 지질자원을 지역경제, 인문학 등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지질공원으로 조성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연구, 발전시킬 것을 당부했다.

국제워크숍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부의장 이브라힘 꼬무 등 국내외 전문가 12명이 참여, 학술대회와 현장방문 등을 했다.

워크숍 결과는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릴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현장실사 자료로 활용된다.

하지만 지질공원 인증을 위해서는 공원 보호대책과 함께 공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상 군부대와 통신시설 이전 등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중인 무등산[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중인 무등산[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시와 전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대한지질학회 용역 추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IGGP) 예비실사 등을 거쳐 지난해 11월 유네스코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내년 4월 최종 결정된다.

세계지질공원 인증 신청 면적은 광주와 담양, 화순 일부 등으로 총 1천51.36㎢다.

지질명소는 무등산 서석대, 서유리 공룡화석지 등 20곳, 역사문화명소로 아시아문화전당, 죽녹원 등 42곳이 있다.

지질공원은 세계유산, 생물권 보전지역과 함께 유네스코 3대 보호제도 중 하나다.

우리나라는 2010년 10월 지정된 제주도가 있고 청송국가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심사를 받고 있으며 미국, 일본 등 33개국 120곳에 세계지질공원이 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4 1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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