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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멸종위기 '갯봄맞이' 울산 당사동 자생지 복원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 북구는 산책로 조성 공사로 훼손돼 환경단체의 반발에 부딪힌 당사동 갯봄맞이 자생지를 복원한다고 4일 밝혔다.

훼손된 멸종위기 식물 '갯봄맞이' 자생지
훼손된 멸종위기 식물 '갯봄맞이' 자생지(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 숲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갯봄맞이의 자생지인 울산시 북구 당사동의 한 해안 습지가 산책로 공사로 훼손됐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울산생명의 숲 정우규 이사장 등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7.5.29
yongtae@yna.co.kr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인 갯봄맞이는 바닷가 습지에 자생하며, 5월부터 9월까지 연분홍색 꽃을 피운다.

우리나라에선 강원 속초 일대와 경북 포항 구룡포 인근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2013년 울산 북구 당사동 해안 습지 300㎡에서도 발견됐다.

그러나 이 습지는 보호구역으로 관리되지 않았고, 안내판이나 출입금지 팻말도 없이 방치됐다.

북구는 자생지인 줄도 모르고, 올해 초부터 이곳에 산책로 테크 공사를 시작했고,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이 최근 이를 발견해, 북구에 통보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북구는 "자생지 내 산책로 데크는 모두 철거하고 습지복원과정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울산생명의숲 측은 "물만 제대로 공급되면 자생지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갯봄맞이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갯봄맞이(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 숲은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갯봄맞이의 자생지인 울산시 북구 당사동의 한 해안 습지가 산책로 공사로 훼손됐다고 밝혔다. 29일 오전 이 습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갯봄맞이의 모습. 2017.5.29
yongtae@yna.co.kr

can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4 10: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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