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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등반가, 맨몸으로 요세미티 엘캐피탄 암벽 등정

밧줄·보호장구 없이 등반…4시간 걸친 사투끝 성공
맨몸으로 요세미티 엘캐피탄 절벽 오른 알렉스 호놀드(31)
맨몸으로 요세미티 엘캐피탄 절벽 오른 알렉스 호놀드(31)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의 암벽 등반가 알렉스 호놀드(31)가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엘캐피탄 암벽을 밧줄과 보호장구 없이 맨몸으로 등정했다.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호놀드는 이날 오전 5시 32분 엘캐피탄을 오르기 시작해 3시간 56분 동안 사투를 펼치면서 3천 피트(약 914m) 정상에 올랐다.

그는 등정에 앞서 오트밀과 아마, 치아씨앗, 블루베리 등으로 간단하게 아침을 먹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호놀드의 이날 암벽 등반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 촬영팀이 동행했으며, 실시간 촬영을 했다. 촬영팀에는 그의 오랜 등반 파트너인 지미 친도 포함돼있다.

그의 엘캐피탄 등정은 두 번째 시도 끝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11월 단독 등반에 나섰다가 1시간이 채 못돼 컨디션 난조로 포기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호놀드는 이번 등반을 위해 지난 1년 동안 미국과 중국, 유럽, 모로코 등지에서 훈련을 해왔다"면서 "이번 등정은 가까운 지인과 동료 등반가들에게만 알 정도로 비밀이 유지됐다"고 전했다.

한편, 라라 로건 CBS 기자는 자신의 웹사이트에 "호놀드의 엘캐피탄 등정은 믿기 어려운 쾌거"라며 "그는 다음 암벽 등반을 위해 세계를 돌며 차에서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美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엘캐피탄 절벽
美 캘리포니아 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 엘캐피탄 절벽

jo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4 0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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