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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고성서 너울성 파도에 수난사고 잇따라…3명 구조

(속초=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3일 강원 동해안에 2m 내외 높은 너울성 파도가 일면서 속초와 고성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라 3명이 구조됐다.

속초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구조
속초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구조(속초=연합뉴스) 3일 오후 4시 22분께 영랑동에서 방파제 낚시를 하던 이모(41·경기 의정부)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지자 이를 발견한 관광객 박모(41·강원 춘천)씨와 119구조대가 이씨를 구조하고 있다. 2017.6.3 [속초소방서 제공=연합뉴스]
conanys@yna.co.kr

속초해양경비안전서와 속초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후 4시 22분께 영랑동에서 방파제 낚시를 하던 이모(41·경기 의정부)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다.

이씨는 파도에 휩쓸려 약 50m를 떠내려갔으나 이를 발견한 관광객 박모(41·강원 춘천)씨가 방파제 인근에 놓인 구명환을 들고 뛰어들어갔다.

지체 없이 바다에 뛰어든 박씨는 119구조대가 오기 전까지 이씨와 함께 구명환에 의지했고, 20여 분만에 구조됐다.

두 사람은 저체온 증세를 보였으며, 이에 더해 이씨는 물을 많이 먹고 박씨는 탈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은 구조에 나선 박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속초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구조
속초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낚시객 구조

앞서 이날 오전 10시께 고성 천진해수욕장에서는 물놀이하던 김모(27·경북 경산)씨와 백모(25·서울)씨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했으나 두 사람은 다행히 30분 만에 자력으로 빠져나왔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고, 연안에는 너울성 파도 주의 경보가 있어 해양사고 위험이 우려되므로 물놀이와 방파제·갯바위 활동 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conany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3 21: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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