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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캘리포니아, 산사태로 축구장 7.4개 면적 넓어져

토사·암석 100만t 이상 쏟아져…역대 최대 규모
빅서 지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
빅서 지역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명승지 빅서(Big Sur) 부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사태로 주의 면적이 축구장 7개 이상 건설할 정도로 커졌다.

2일(현지시간)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빅서 부근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1번 국도에 쏟아져 내린 흙과 암석이 무려 100만t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머큐리 뉴스가 전했다.

산사태로 캘리포니아 주 면적이 축구장(7천140㎡)의 7.4배에 해당하는 13에이커(5만2천610㎡) 넓어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흙과 암석이 쏟아진 1번 국도는 65피트(약 20m) 아래 파묻혔다.

앞서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중부 해안 국립해양생물보호구역에 속한 관광지인 빅서에서 토사와 암석이 도로 옆 비탈을 타고 쏟아져 내려 400피트(120m) 높이의 작은 산처럼 쌓였다고 전했다.

교통국 수전 크루스 대변인은 "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도로 주변으로 주름 치마 모양의 움푹 파인 계곡이 형성됐다"며 "현장 접근이 쉽지 않아 복구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산사태는 캘리포니아 주에서 발생한 산사태 가운데 규모면에서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교통국은 전했다.

jongw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3 13: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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