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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트리플A서 시즌 5호 홈런 등 멀티히트

팬들에게 사인하는 황재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팬들에게 사인하는 황재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리는 황재균(30)이 시즌 5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의 아이소톱스 파크에서 열린 앨버커키 아이소톱스(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산하)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1회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아 우익수 쪽 2루타로 포문을 연 황재균은 후속 타자 라이더 존스의 중견수 쪽 3루타로 선제 득점을 올렸다.

황재균의 2루타는 올 시즌 15번째다.

황재균은 2-4로 끌려가던 3회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그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2-5로 뒤진 5회초 1사 1루에서 앨버커키 선발투수 조헨디 지미니안을 우월 투런포로 두들겼다.

황재균의 시즌 5호 홈런이다. 지난달 28일 리노 에이서즈(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산하)전 투런포 이후 5경기 만에 다시 아치를 그렸다.

전날 7타수 2안타(4삼진 1득점)를 친 황재균은 이틀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에서 2안타 이상)도 달성했다.

새크라멘토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앨버커키를 4-5로 추격하고 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3 12: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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