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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풍향계] 코스피 단기 급등에 '조정압력 커져'

(서울=연합뉴스) 코스피가 역대 최고가를 거듭 기록하면서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가 커졌다.

여기에 중국 유동성 경색과 유가 추가 하락 우려, 영국의 유럽연합(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탈퇴, 즉 '하드 브렉시트'(Hard Brexit)' 현실화 우려까지 겹쳤다.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는 하드 브렉시트에 대한 리더십 강화와 강력한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해 8일 조기 총선을 한다. 집권 보수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하면 19일부터 시작되는 브렉시트 협상에서 메이 총리는 더 강경한 입장을 유지할 수 있다.

ECB 통화정책 회의에선 기존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 최근 유럽의회 청문회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추가 임금 상승 필요성과 양적 완화 종료 가능성을 부인한 점도 이런 가능성에 힘을 보태준다.

중국 5월 수출은 작년 대비 6.3% 증가한 것으로 전망됐다. 전 세계 수요 개선과 작년 마이너스(―)인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중국 수출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이다.

국내에선 경기 개선추세를 훼손할 만한 위험 요인이 없다는 점이 다행스럽다. 한국 수출이 호조를 지속하는 데다 기업 실적 상향 조정 움직임도 여전하다.

이런 점에서 코스피가 숨고르기를 하더라도 '건전한 조정 흐름'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주요 기관투자가의 대기 매수세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증시 조정 시 추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가능성이 크다. 예상보다 미 원유 재고 감소세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유가가 반등하면 소재와 산업재의 상승도 예상된다.

코스피 주간 변동폭으로 2,320∼2,370을 제시한다. 달러화 약세와 위안화 강세 등으로 원화의 강세 압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 단기적으로 원/달러 환율은 1,110∼1,160원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대내외 주요 경제 지표와 이벤트(현지시간)는 다음과 같다.

▲ 5일(월) = 미국 5월 공급관리협회(ISM) 비제조업지수, 중국 5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 6일(화) = 유럽 4월 소매판매

▲ 7일(수) = 중국 5월 외환보유고

▲ 8일(목) = 영국 총선,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중국 5월 수출

▲ 9일(금)= 미국 4월 도매재고, 중국 5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

(작성자: 김병연 NH투자증권[005940] 연구위원 lawrence.kim@nhwm.com)

※ 이 글은 해당 증권사 애널리스트(연구원) 의견으로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증시풍향계] 코스피 단기 급등에 '조정압력 커져' - 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4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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