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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 "北, 우리 모두에 위협…한반도 비핵화 中노력 고무적"

송고시간2017-06-03 10:34

"中 남중국해 인공섬건설 본질은 군사화이고 국제법 무시한 것"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3일 "북한이 모두를 위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2017 아시아안보회의(일명 샹그릴라대화) 개막식 정책연설에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우리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유하고 있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각자 맡은 바를 실행하는 것이 긴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미국 본토를 지키기 위해 더 심화한 단계를 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참석한 매티스 美 국방
메모리얼 데이 기념식 참석한 매티스 美 국방

매티스 장관은 북한 핵무기, 미사일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핵심 당사자로 거명되는 북한의 우방 중국에 역할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일련의 대북행보를 염두에 두고 "미국이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 노력에 고무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매티스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불거진 영유권 논란과 관련, 중국 정부의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매티스 장관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벌이는 (인공섬) 건설작업의 범위나 효과가 다른 나라들과는 여러 중요한 방식에서 다르다"며 "그 본질은 군사화이며 이는 국제법 무시나 다른 나라 국익에 대한 멸시"라고 지적했다.

jang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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