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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만 다오'…김현수, 5G만에 출전해 적시 2루타(종합)

송고시간2017-06-03 11:09

불규칙한 출전에도 4경기 연속 안타…39일 만에 타점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볼티모어 오리올스 외야수 김현수.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가 5경기 만에 출전한 경기에서 적시 2루타를 쳤다.

김현수는 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5월 29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 이후 5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그 사이 김현수는 대타로 나서지도 못했다.

타격감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상황, 김현수는 귀한 적시타를 치며 가치를 입증했다.

2-1로 앞선 4회말 1사 1루, 김현수는 보스턴 선발 릭 포셀로의 시속 149㎞ 직구를 공략해 오른쪽 펜스로 향하는 2루타를 쳤다. 1루 주자 요나탄 스호프가 홈을 밟을 수 있는 장타였다.

김현수는 시즌 3번째 2루타로, 4월 25일 탬파베이 레이스전 이후 39일 만에 타점을 추가했다. 올 시즌 4번째 타점이다.

김현수는 최근 나선 4경기에서 모두 안타를 치는 타격 능력도 과시했다.

이날도 김현수에게는 충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김현수는 2회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고, 6회 1사 1,3루에서 투수 땅볼을 쳐 3루 주자가 횡사하고 1루에 도달한 뒤 대주자 조이 리카드와 교체됐다.

이날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이다. 김현수의 시즌 타율은 0.246에서 0.250(64타수 16안타)으로 조금 올랐다.

볼티모어는 김현수의 값진 적시타와 홈런포 2방으로 보스턴의 추격을 3-2로 따돌렸다.

1회말 선두타자 세스 스미스가 우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냈고, 1사 후에는 매니 마차도가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보스턴은 3회초 파블로 산도발의 좌월 솔로 홈런을 한 점을 만회했다.

볼티모어는 불안한 리드 속에 4회말 김현수의 적시 2루타로 추가점을 뽑았다.

보스턴은 7회초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의 중전 적시타로 다시 추격했으나 한 점 차를 극복하지 못했다.

3-2 승리로 3연승 행진을 이어간 볼티모어는 보스턴을 밀어내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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