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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 美상무 "트럼프는 환경보호론자"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AP=연합뉴스]
윌버 로스 미국 상무부 장관 [AP=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강영두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기후변화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해 국제사회에 큰 비난이 이는 가운데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을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나섰다.

로스 상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미 NBC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환경보호론자"라고 주장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을 오래전부터 알고 있다. 그는 아주 친(親)환경적이다"고 덧붙였다.

로스 장관은 미국이 파리협정을 파기했다고 해서 환경보호에 나서지 않는 것은 아니라며, 실제로 미국의 가스 배출량이 축소되고 있다는 점을 부각했다.

또 파리협정으로 인해 세계 제일의 탄소 배출국인 중국에 비해 미국이 매우 부당한 부담을 지고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다른 나라들은 미국처럼 엄청난 부담을 지지 않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는 2030년까지 가스 배출도 할 수 있다"며 "파리협정은 공평한 협정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파리협정이 중국이나 인도에는 관대한 반면 미국에는 불리하다며 탈퇴를 선언했다.

이로써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 2025년까지 온실가스를 2005년 대비 28%까지 감축하겠다고 한 약속은 9개월 만에 없던 일이 됐으며, 충격에 빠진 국제사회는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k02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3 00: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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