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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지표 실망에도 S&P·나스닥 사상 최고 출발

(뉴욕=연합뉴스) 신은실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증시는 2일 미국의 고용지표가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음에도 6월 금리 인상 기대가 지속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전일 기록한 장중 최고치를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오전 9시35분(미 동부시간) 현재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79포인트(0.13%) 상승한 21,171.97을, S&P 500 지수는 2.53포인트(0.10%) 오른 2,432.59를 각각 나타냈다. 나스닥지수는 19.85포인트(0.32%) 높은 6,266.68에 움직였다. 시장은 5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위원 연설 등을 주목하고 있다.

개장 전 발표된 지난 5월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 증가가 시장 예상을 대폭 밑돌았지만 실업률은 16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다.

미 노동부는 5월 비농업부문 고용이 13만8천명(계절 조정치)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 18만4천명 증가, 마켓워치 조사치 18만5천명 증가를 밑돈 수준이다.

5월 고용 증가는 민간에서 14만7천명 증가했지만, 정부 부문에서 9천명이 감소했다.

5월 실업률은 4.3%로 전월에서 0.1%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2001년 5월 이후 최저치다. 애널리스트들은 4.4%로 예상했다.

4월 고용은 당초 21만1천명 증가에서 17만4천명 증가로, 3월 고용은 7만9천명 증가에서 5만명 증가로 수정됐다.

5월 민간부문의 시간당 임금은 전월 대비 4센트(0.15%) 오른 26.22달러를 나타냈다. 월가 전망치는 0.2% 상승이었다.

임금은 전년비 2.5% 상승했다. 지난달 12월에는 연율 2.9%로 2009년 6월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낮은 실업률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근거가 되지만 고용 증가 둔화와 낮은 물가는 걸림돌이라고 설명했다. 실업률이 역사적인 저점 수준으로 낮아지는 등 완전고용에 근접한 것이 새로운 일자리 증가 숫자를 제한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4월 미국의 무역적자는 전달 대비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4월 무역적자가 전월 대비 5.2% 확대된 476억2천만달러(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WSJ이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는 462억달러였다.

지난 3월 무역적자는 437억1천만달러에서 452억8천만달러로 수정됐다.

4월 수출은 전월 대비 0.3% 감소한 1천909억8천만달러, 수입은 전월 대비 0.8% 증가한 2천385억9천만달러를 나타냈다.

개장 후에는 ISM-뉴욕 기업여건지수가 나오고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연설한다.

개장 전 거래에서 요가복 전문업체인 룰루레몬의 주가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아 15%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JP모건, 씨티그룹, 골드만삭스는 0.7%~1.3%가량 하락했다.

뉴욕 애널리스트들은 5월 고용지표가 여전히 연준의 6월 기준금리 인상을 지지하지만 앞으로 경제 성장에 대한 기대를 일부 꺾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은행주 주도로 오름세를 나타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지수는 0.33%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세계 공급 과잉 우려가 이어져 내림세를 나타냈다.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86% 하락한 47.46달러에, 브렌트유는 1.80% 낮은 49.72달러에 움직였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6월과 7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3.5%와 89.2% 반영했다.

essh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2 22:4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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