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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무구루사, 프랑스오픈 16강 선착

송고시간2017-06-02 20:09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가르비녜 무구루사(5위·스페인)가 프랑스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천600만 유로·약 452억원) 16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이 대회 여자단식 우승자 무구루사는 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롤랑 가로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여자단식 3회전에서 율리야 푸틴체바(29위·카자흐스탄)를 2-0(7-5 6-2)으로 꺾었다.

16강에 오른 무구루사는 크리스티나 믈라데노비치(14위·프랑스)-셸비 로저스(49위·미국) 경기 승자와 8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무구루사는 자신의 서브 게임을 4번 내줬으나 반대로 7차례나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1시간 40분 만에 승리를 확정했다.

옐레나 오스타펜코(47위·라트비아)도 레시아 트수렌코(42위·우크라이나)를 2-0(6-1 6-4)으로 꺾고 16강에 합류했다.

오스타펜코의 다음 상대는 서맨사 스토서(22위·호주)와 베서니 매틱샌즈(117위·미국) 경기에서 이긴 선수다.

남자단식에서는 호라치오 제바요스(65위·아르헨티나)가 가장 먼저 16강 고지를 밟았다.

제바요스는 다비드 고핀(12위·벨기에)과 3회전 경기에서 1세트 게임스코어 4-5로 뒤지고 있었으나 고핀이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기권하는 바람에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 단식 16강에 진출했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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