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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전통시장, 고지대 산복도로 주민과 나눔협약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 중구 전통시장 상인연합회가 고지대 산복도로 주민을 지원하는 '삼다'(三多) 자매결연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삼다'란 다 함께 나누고, 다 함께 사랑하고, 다 함께 행복하자는 뜻이다.

부산 중구 전통시장 '국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중구 전통시장 '국제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매년 시설 현대화와 경영혁신 지원 사업 등으로 예산 지원을 받는 상인연합회는 상대적으로 복지·문화 측면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산복도로 주민을 돕고자 자매결연을 추진했다.

상인연합회는 매월 120만원, 연간 1천5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시장 상품을 주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상인연합회는 또 어버이날,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때에는 노인이나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전달하고 공연을 펼친다.

김은숙 중구청장은 "전통시장 상인이 지역 소외계층 주민과 자매결연해 상생·주민 화합의 계기를 마련했다"며 "사회적 기업이나 마을 기업이 주민에게 재능 기부를 하거나 다양한 문화행사를 여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win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3 08: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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