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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다시 '지붕킥'…2,371.72 사상 최고치(종합)

송고시간2017-06-02 16:15

장중 기록도 갈아치워…미국발 훈풍에 외국인 나흘만에 순매수

IT·유통·은행·증권 등 강세…코스닥도 연중 최고치 행진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코스피 사상 최고치 돌파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코스피가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2일 서울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27.11포인트(1.16%) 오른 2,371.72에 장을 마감했다.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나흘 만에 되살아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종가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11포인트(1.16%) 오른 2,371.72에 마감했다.

지난달 26일 세운 기존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2,355.30)를 1주일 만에 넘어섰다. 지수는 이날 한때 2,372.65까지 치솟아 장중 역대 최고 기록(2,371.67·5월 29일)도 갈아치웠다.

장 마감 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은 1천535조4천33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밤 미국·유럽 등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자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지갑을 열었다. 최근 사흘 동안 '팔자'를 계속하던 외국인은 이날 '사자'로 돌아 무려 4천493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는 지난달 8일 5천440억원 이후 가장 큰 규모다.

개인(2천420억원)과 기관(2천507억원)은 매도 우위였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확산했다"며 "미국의 고용지표가 회복세를 나타내자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에 불이 붙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시가총액이 큰 정보기술(IT)주 위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돼 지수가 1% 넘게 올랐다"며 "실적이 뛰어난 IT, 소매 판매 유통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2.86%)와 SK하이닉스(1.24%)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피, 사상 최고치 장 마감…2,371.72

[앵커] 그동안 숨고르기에 들어갔던 코스피가 단슴에 장중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외국인이 장을 이끌었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힘을 보탰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박진형 기자. [기자] 코스피가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27.11포인트 오른 2,371.72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지난달 29일 최고치 2,371.67을 뛰어넘은 기록입니다. 코스피는 이날 2,372.65까지 치솟아 장중 역대 최고 기록도 새로 썼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사흘 연속 '팔자'에 나섰던 외국인이 강력한 매수세로 장을 이끌었었습니다. 이날 외국인은 4천494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429억 원, 2천503억 원을 순매도 했습니다.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가 1.1%로 2015년 3분기 이후 6분기만에 최고를 기록,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 것도 힘을 보탰습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만4천원 오른 229만8천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시총 상위권에 있는 SK하이닉스도 강세를 보이며 장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4.95포인트 오른 658.78로 장을 마쳤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0.2원 하락하며 1121.80원에 마감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NAVER(2.61%), 삼성물산(2.54%), 삼성생명(0.82%), 신한지주(1.31%) 등도 강세였다.

월간 판매량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현대차[005380](-1.51%)는 현대모비스[012330](-0.92%)와 동반 하락했다. 한국전력(-1.25%), 포스코[005490](-0.55%) 등도 약세였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였다.

은행(2.75%), 전기·전자(2.62%), 의료정밀(1.91%), 증권(1.89%), 금융업(1.80%), 유통업(1.75%), 비금속광물(1.69%), 운수창고(1.64%), 보험(1.33%), 서비스업(1.30%), 제조업(1.04%) 등이 올랐다.

하락한 업종은 운송장비(-1.09%), 전기가스업(-0.86%), 화학(-0.70%) 등 3개뿐이었다.

코스닥지수 역시 연중 최고치 행진을 계속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5포인트(0.76%) 오른 658.78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작년 10월 19일(661.26) 이후 최고치다.

이날 장 마감 후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역시 217조7천510억원으로 연중 최대치였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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