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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기자 리뷰] 극장의 입체음향 그대로…LG 사운드바 'SJ9'

(서울=연합뉴스) 장주영 기자 = 극장에서 들을 수 있는 생생한 음향 효과를 집에서 구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AV 리시버를 중심으로 프런트, 리어, 서브우퍼 등 여러 대의 스피커를 갖춘 멀티채널 구성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요즘 유행하는 입체 음향인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까지 즐기겠다면 더더욱 복잡해집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해서 불편한 점이 많은데요. 그래서 탄생한 제품이 사운드 바(Sound bar)입니다.

LG전자의 사운드바 'SJ9'
LG전자의 사운드바 'SJ9'

사운드바는 길쭉한 막대 형태의 음향기기입니다. 멀티채널 구성의 스피커들을 모두 포함해 부피가 작습니다. 야마하, 브리츠 등 해외 사운드 전문 기업들이 먼저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요. LG전자와 삼성전자도 2013년부터 제품을 생산하며 본격적으로 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전 세계 사운드바 시장의 규모는 2021년까지 매년 연평균 16.18%씩 성장할 것으로 시장조사업체인 리서치앤마켓이 예상했습니다.

슬림한 디자인의 SJ9 (300W)
슬림한 디자인의 SJ9 (300W)

새로 나온 LG전자의 SJ9은 "현존하는 최고의 사운드 바"라고 미국의 타임(TIME), 포춘((Fortune), 프랑스의 레뉴메리크(Les Numeriques), 독일의 비데오(Video)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습니다.

제품은 사운드바와 서브 우퍼로 구성돼있습니다. 사운드바만 있으면 저역대의 사운드가 부족하다고 느낄 수 있는데 서브 우퍼가 이점을 확실히 보완해줍니다.

출력은 사운드바가 300W, 서브 우퍼가 200W로 종합 출력이 500W입니다. 보통 TV에 내장된 사운드의 출력이 평균 20W에서 60W 사이입니다. 영화관은 평균적으로 1천~1천500W입니다. 집이 영화관보다 공간이 훨씬 작기 때문에 500W 출력이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SJ9의 서브우퍼 (200W)
SJ9의 서브우퍼 (200W)

SJ9은 슬림한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V의 W모델에 사용된 스피커인 '이노베이션 스테이지'와 흡사해 보입니다. 버튼부도 전면이 아니라 후면에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하는 제품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 수 있습니다.

돌비 애트모스는 객체 기반의 오디오 기술인 DTS:X와 함께 360도 전방위 입체 음향 등을 구현해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워너브러더스, 유니버설 등 대다수의 할리우드 스튜디오에서 많이 사용되는 기술입니다.

후면에 있는 버튼부
후면에 있는 버튼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기본 5.1 채널 스피커 이외에 2가지 스피커가 추가로 더 필요합니다. 천장에 다는 '오버헤드 스피커'와 천장으로 쏘는 '돌비 애트모스 인에이블드 스피커'입니다. SJ9은 하나의 사운드바와 서브우퍼로 이 모든 걸 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슬림하면서도 효율적인 5.1.2 채널, 다시 말해 7.1 채널 사운드를 구현한 것입니다. HDMI는 최신 사양으로 4K 패스스루, 오디오 리턴 채널(ARC) 등을 지원합니다.

4K 패스스루, 오디오 리턴 채널(ARC)등을 지원한다
4K 패스스루, 오디오 리턴 채널(ARC)등을 지원한다

기자가 직접 SJ9 사운드바로 영화를 감상해보니, 공간을 가득 채우는 울림과 옆에서 말하는 듯한 생생한 대사 등 극장의 서라운드 효과를 온전하게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블루투스를 연결해 음악을 감상해보니, 고음역, 중음역, 초저음역대가 모두 재현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시중 판매가격은 110만원대. 일반 사용자에게는 부담될 듯하지만, 돌비 애트모스를 집에서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오디오 전문가의 지갑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jjangp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2 14: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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