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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마닐라 호텔 총격 한국민 피해 확인중"

송고시간2017-06-02 08:35

담당영사 2명 파견…호텔 관계자 "30여명 부상에 확인된 사망자 없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외교부는 2일 필리핀 마닐라 소재 호텔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관은 사건 인지 즉시 현장에 담당 영사 2명을 파견해 우리 국민 피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필리핀 경찰은 현재까지 사상자 규모에 대해 공식 발표하고 있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30여 명이 부상당했으며 확인된 사망자는 없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외교부는 사건 인지 즉시 필리핀을 방문 중인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 유의 로밍 문자를 발송하고,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도 관련 안전 공지를 게재했다"고 덧붙였다.

주필리핀대사관이 파악한 바에 따르면 이날 새벽 0시30분께(현지시간) 마닐라 소재 호텔에 무장 괴한 1명이 총을 쏘며 난입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 병력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무장괴한은 현장에서 사살됐다.

불타는 마닐라 카지노호텔…테러 부상자 다수 목격
불타는 마닐라 카지노호텔…테러 부상자 다수 목격

(마닐라 AP=연합뉴스) 2일(현지시간) 새벽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카지노 호텔 복합시설 '리조트 월드 마닐라'에서 총격과 폭발이 발생, 건물이 화염과 연기에 휩싸여 있다. 현장에서 부상자가 여러명 목격됐으나 정확한 사상자 수는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ymarshal@yna.co.kr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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