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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스 전 美재무 "니카라과·시리아와 한그룹 옳은가"

"파리협정 탈퇴, 스스로 이익 차버리는 꼴"


"파리협정 탈퇴, 스스로 이익 차버리는 꼴"

래러 서머스 전 재무장관
래러 서머스 전 재무장관[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미국이 파리기후협정을 탈퇴한다면 스스로의 이익을 차버리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전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선임 경제고문을 맡았던 서머스 전 장관은 이날 경제매체 CNBC에 출연해 "미국은 파리협정을 통해 세계무대에서 경제적으로 이익을 얻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서머스 장관은 그러면서 "백악관이 화석연료 이슈에 대해서 (대형 에너지기업인) 엑손모빌의 권리를 인정했다는 사실은 전혀 상상하지도 못했다"고 말했다.

서머스 장관은 파리협정의 개정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개정 노력없이 협정에서 탈퇴하는 것은 미국의 기회를 불확실한 상황(lottery)에 맡기는 꼴"이라고 덧붙였다.

서머스 전 장관은 "과연 미국이 니카라과·시리아 같은 나라와 함께하면서 전 세계를 2개 그룹으로 나눈다는 게 과연 옳은 일인가"라고도 지적했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선언한다면 미국은 전 세계에서 니카라과와 시리아에 이어 파리기후협정에 가입하지 않은 3번째 국가가 되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북한같이 고립된 국가는 물론 이라크나 예멘처럼 분쟁 중인 국가도 협약에 참여한 상태다.

j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23:1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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