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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첫 최저임금회의 '파행'…노동계 전원 불참

(세종=연합뉴스) 전준상 기자 = 최저임금위원회가 1일 2차 전원회의를 열었으나 근로자위원들이 1차에 이어 불참하면서 파행을 겪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전원회의를 열었다.

공익위원 9명 중 8명, 사용자위원 9명 중 6명이 각각 참석했다. 근로자위원 9명 전원이 불참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뽑으려 했지만 정족수 부족으로 무산됐다.

위원장을 선출하려면 전체 참석인원 과반수 이상, 공익·사용자·근로자 각 위원 3분의 1 이상이 참여해야 한다.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안건을 전혀 상정하지 못했다.

2018년 적용 최저임금안 의결과 관련한 향후 일정 등도 논의하지 못했다.

최저임금위 관계자는 "회의는 오늘 불참한 근로자위원의 참여를 촉구하며 법정시한 내 최저임금 의결을 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비어 있는 근로자위원석
비어 있는 근로자위원석(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가 근로자위원들이 전원 불참한 채 진행되고 있다. cityboy@yna.co.kr
최저임금위원회 발언하는 김성호 위원
최저임금위원회 발언하는 김성호 위원(세종=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제2차 전원회의에서 김성호 위원이 발언하고 있다. cityboy@yna.co.kr


chunj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9:3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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