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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다른 국가 입장 변화 관계없이 파리협정 이행"

[제작 최자윤]
[제작 최자윤]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의 파리기후협정 탈퇴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다른 국가의 입장 변화와 관계없이 중국은 파리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가능성과 관련, "기후변화는 세계적인 도전이고, 어떤 국가도 벗어나 있을 수는 없다"며 "다른 국가의 입장이 어떻게 변하든지 관계없이 파리협정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화 대변인은 "파리협정의 성과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며 "파리협정은 국제사회에서 가장 광범위한 공동 인식을 끌어냈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전 세계의 노력 방향과 목표를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파리협정이 제안하는 녹색, 저탄소, 지속가능한 개발 등과 중국의 생태문명건설 이념은 서로 부합한다"면서 "중국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한 조치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관 각국이 함께 노력하고, 파리협정의 성과를 지켜 협정의 세칙과 후속 협상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촉구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과 미국이 파리협정과 관련해 긴밀한 소통을 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미 양국은 광범위한 의제에 대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며 "기후변화 문제도 이에 포함된다"고 답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은 국제사회와 마찬가지로 파리협정이 계속해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 등도 유럽연합(EU)과 중국이 미국의 탈퇴와 상관없이 파리기후협정을 이행하고,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화석연료 사용 감축을 추진하자는 내용의 선언문에 합의했으며, 이 선언문을 2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는 중국-EU 정상회담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china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7:3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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