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트리, 통합솔루션 '이노쿼츠' 면세점 차세대 ETL 공급 계약

송고시간2017-06-01 16:47

▲ IT 통합 서비스 업체 이노트리(대표 김병근)는 'L* 차세대 인터넷 면세점' 구축 사업에 자사 '이노쿼츠(InnoQuartz)'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업체 측은 "이번 차세대 인터넷 면세점 시스템 구축과 운영에 있어, 고객은 AWS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ETL 솔루션을 요구하였고, 기능과 환경에 적합한 이노쿼츠 솔루션이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의 ETL 핵심 요구 사항은 그동안 ETL은 'DB to DB' 또는 'File to DB' 이행이라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Http, Ftp, Ssh Service와 xml 및 Json 포맷의 Restful API 서비스를 수행하며 안정인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노쿼츠 솔루션은 일반적인 EAI, DW, ODS 연계는 물론 데이터 파이프라인(Pipeline)의 역할을 하며 각기 다른 이기종시스템들 사이에서 데이터 버스 기능 역할과 특히 MSA(Micro Service Architecture)에 특화되어 솔루션 설치, 변경 등에 제약이 없고 백업, 복구 절차를 'One key Install'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AWS S3와 직접 연동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기반 데이터들을 수집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연계된 시스템은 웹로그(web log) 시스템, 모니터링 시스템, 외부 추천서비스, 시지솔루션 등이다.

이노트리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적인 솔루션 개발과 관리를 통해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새로운 신기술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가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 수행으로 이노쿼츠는 차세대 서비스를 위한 혁신적인 ETL 툴로서 그 적합성을 입증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노쿼츠는 전통적인 ETL을 벗어나 Talend 기반으로 되어있어 차세대 OSS(Open Source Software) 시스템과도 그 궁합이 잘맞으며, 데이터 서비스 버스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