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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선 다변화 필요…中 이외 생산기지 개척해야"

한국금융연구원·한미경제학회·한미재무학회 공동 심포지엄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우리나라가 수출품 생산기지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만수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1일 오후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한국금융연구원·한미경제학회·한미재무학회 공동 심포지엄에서 "수출 회복을 위한 정부와 기업의 바람직한 정책 대응은 수출선을 다변화해 적극적으로 새로운 생산기지를 개척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대중(對中)수출 둔화는 중국의 생산기지 영향력 약화 때문에 나타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중국 내 임금 상승 등으로 우리나라 기업이 생산기지를 베트남 등 다른 국가로 옮기는 추세가 중국에 대한 수출을 많이 감소시켰다는 것이다.

이런 구조적 요인을 생각하면 대중수출이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기 어렵다.

지 연구위원은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더라도 한국의 중국에 대한 수출이 예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의 중간재 수입대체 능력이 향상된 점도 한국의 대중 수출을 둔화시킨 힘으로 꼽았다.

중국이 내수중심의 성장전략을 꾀하면서 과거보다 중간재 수입을 줄이는 추세로 평가된다.

아울러 지 연구위원은 "한국의 주력 수출 품목군에서 중국과 생산경쟁력 격차가 축소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제품 경쟁력은 중국 수출 둔화의 주요 요인이 아니라는 견해를 밝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noj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5: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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