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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아라뱃길 인근 '화상경마장 건립' 추진…재차 연기

입주기업들 "김포물류단지 목적에 위배'…장외발매소 건립 '불투명'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물류단지
경인아라뱃길 김포터미널 물류단지[연합뉴스 자료 사진]

(김포=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경인아라뱃길 김포물류단지 인근에 추진 중인 화상경마장 장외발매소 건립이 다시 연기됐다.

1일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마사회는 김포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의 반대로 올해 4월에 이어 지난달 26일 열린 이사회에도 아라뱃길 인근 장외발매소 건립에 대한 안건을 상정하지 않았다.

만약 이사회에서 해당 안건이 가결돼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바로 발매소를 지을 수 있다.

마사회 이사회는 보통 한 달에 한 차례씩 열려 최소 한 달간은 발매소 건립에 대한 논의 자체가 연기될 수밖에 없다.

또 장외발매소 건립에 대한 물류단지 입주기업들의 계속된 반대로 인해 안건 상정이 이번 달에 이뤄질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반대가 거셀 경우 안건 상정은 계속 지연될 수밖에 없다.

물류기업 30여 곳이 가입된 김포물류단지 협의회는 "장외발매소가 들어서면 물류단지 기업체 근로자만 유입될 것"이라며 "이는 사행성을 띠어 물류단지의 목적에 어긋난다"며 반대 집회를 열어왔다.

마사회 관계자는 "6월 이사회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특별한 일이 없다면 이달 말 이뤄질 것"이라며 "아직 해당 장외발매소 건립 여부에 관해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간 사업자는 김포물류단지 인근의 회사 소유 부지(4천994㎡)에 화상경마장을 유치하는 내용의 사업 신청서를 지난해 7월 마사회에 제출했다.

사업 제안서를 검토한 김포시와 김포시의회는 화상경마장에서 나올 레저세나 지방교육세 등 세수를 기대하고 발매소 조성에 대한 자치단체장 동의서를 내줬다. 마사회에 화상경마장 유치 신청을 하려면 지자체의 동의가 필요하다.

chams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01 15:5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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